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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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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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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뷔히너와 현대문학 제5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7 - 15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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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웃음과 어리석음, 바보에 대한 평가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해봄으로써 바보가 또 다른 현실을 열어 보이는 철학적 인식의 웃음과 관련 있음을 분석한다. 지배규범에 의해 항상 억압되고 폄훼되었지만 ‘바보스럽고 우습고 어리석으며 무익해 보이는 것들’은 우리 삶의 영역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항상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속에, 또 문화 속에 잠재해 있었다. 고대부터 중세까지 바보는 보편적문화 현상으로 규범사회에 속해 있었으나 근대 초기 합리주의 문화에 의해 추방되었다가 문학에서 다시 부활한다. 그 첫 번째 연구사례는 르네상스 시대 ‘바보문학Narrenliteratur’이고, 두 번째 사례는 20세기 초 “뮌헨의 가장 유명한 해학가”이며 “바보의 황제”라 불린 카를 발렌틴 Karl Valentin의 작품에 드러난 바보스러운 행동과 특이한 유머다. 세 번째 사례는 양차 대전 이후 바보가 부조리한 현실에서 인간을 구원하는 기능으로 강력하게 부활한 20세기 부조리극 중 뒤렌마트의 『물리학자들』이다. 이들 작품은 각각 익살꾼, 어린아이, 광인으로 대표되는 바보스러움의 전형적 특징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동은 당위와 의무, 합리적 질서가 지배하는 이성적 세계의 한계를 드러내고, 무의미하며 어리석은 행동이 삶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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