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7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21 - 255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김동리 소설들은 다양한 종교의 융합 또는 내적 극복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인간관이나 세계관을 드러내는 특징이 있고, 참조된 종교들 가운데서도 기독교는 매우 중요한 원천인 동시에 내적 극복 대상이었다. 지금껏 김동리와 기독교의 관련성 연구들에서 주된 대상이 된 것은 「무녀도」, 「마리아의 회태」, 『사반의 십자가』, 「목공 요셉」, 「부활」, 『을화』이다. 그러나 「아가」는 솔로몬의 잠언 및 전도서 다음에 위치하는 구약성서의 일부임에도 기독교와의 관련성 속에서 다루어지지 않았으며, 「솔거」 연작은 불교 관련 소설로 주로 평가되었고, 「천사」도 다른 성서 소재 소설보다 상대적으로 기독교가 덜 부각된다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했다. 「감람 수풀」과 「까치소리」도 기독교와의 관련성 속에서 다뤄지지 못했다. 이들이 배제된 것은 간접적⋅파편적 요소만이 드러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김동리는 이 작품들을 통해 기독교적 부활 관념을 비틀고, 속죄양 모티프를 전유하며, 성서에 등장한 과부나 기생 인물을 원천으로 새로운 텍스트를 창조한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가 암시적⋅간접적으로 활용된 작품들은, 원천을 수용하되 그것을 극복하여 자기만의 방식으로 읽어내는 김동리의 종교 인유 방식을 잘 보여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