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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7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9 - 164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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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유학은 16세기 이후 율곡학파의 절대적인 영향력 아래에 성장하였지만, 기호학계 전반에 걸쳐 중심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19세기 중반 이후 기호학계의 문호 분립과 학파 분화에 따라 여러 문인 집단이 호남을 배경으로 성장하면서 호남 지역은 20세기 중후반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 유학의 중심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그간의 근현대 호남 유학 연구는 각 학파의 종장을 비롯하여 개별 문인에 대한 연구에 한정되거나 문인 집단을 분석하면서도 직전 제자에 한정하여 문인 집단을 분석함으로써 1960년대 이후까지 학파의 면모를 유지하며 활동했던 각 학파의 전체 규모를 확인하는 데에도 일정한 제한점을 보여 왔다. 본고에서는 선행 연구의 제한점에 유의하면서 19세기 중반 이후 기호학계를 주도한 도학 계열 문인 집단의 활동 중심지 중 하나인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여러 학파의 형성과 문인 분포 등을 전반적으로 정리 검토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검토에 앞서 19세기 이전까지 기호학계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호남 지역이 19세기 이후에 기호학계의 중심지 중 하나로 부각된 배경 중 하나가 19세기 전반기에 기호학계의 여러 학자들이 호남 지역에 학문적 영향력을 확대한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이 시기의 호남 지역을 배경으로 활동한 여러 학자들의 활동을 검토하였으며, 蘆沙學派를 비롯하여 기호학계를 주도한 여러 학파들이 19세기 중반 이후에 어떻게 호남 지역과 연계되어 문인 집단을 형성하였는지를 각 학파의 문인록에 등재된 문인들의 지역별 분포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그 결과, 19세기 중반 이후 호남을 배경으로 활동한 문인 집단은 蘆沙學派와 艮齋學派 등 기존의 이해를 넘어 崔益鉉의 勉菴學派, 宋秉璿의 淵齋學派, 그리고 영남 계열인 郭鍾錫의 俛宇學派, 許傳의 性齋學派 등이었으며, 근 1백여 년에 걸쳐 호남 지역을 배경으로 형성되어 학맥이 유지된 문인 집단 내에는 2만여 명에 육박하는 문인들이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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