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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문화역사지리 문화역사지리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5 - 4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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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는 녹색이지만 ‘녹색담론’ 속에서 그의 생명성은 배제되어 왔다. 한국의 생명/생태담론은 전일적인 자연을 전제해오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 속 내부의 차이를 간과하였고, 그 결과 ‘제거되는 생명’에 대한 논의가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이 연구는 4대강 사업에서 두드러진 행위자로 등장한 녹조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은폐되어있었던 생명정치를 드러낸다. 그간 녹조에 대한 해석은 생명에 대한 기계론적 관점과 낭만주의적 관점 하에 대치되고 있었지만 양쪽의 담론 모두 녹조를 ‘죽여도 되는 생명’ 즉 조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윅스퀼과 콘의 생명-기호론 관점에서 녹조를 강과 파수꾼을 연결하는 매개로서 해석하고, 녹조와 보전주의자들의 관계를 적/동지의 이중관계로 새롭게 규정한다. 이러한 이중관계에 대한 자각을 통해 보전주의는 해러웨이의 반려종선언에서 나타난 것처럼 결코 순수하지는 않지만, 섬세한 감각을 통해 깨어나는 비인간 타자에 대한 윤리를 사유할수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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