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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한국문예비평연구 한국문예비평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17 - 24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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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이광수의 『나의 고백』에 나타나는 서사전략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47년에 나온 「나-소년편」에 이어 1948년에 「나-스무살 고개」까지 발표한 이광수는 돌연 『나』 연작의 집필을 중단하고 『나의 고백』을 써 낸다. 일테면 쓰던 자서전을 중단하고 처음부터 새로 쓴 셈인데, 『나』를 쓰는 동안 해방 전부터 고수해왔던 자서전 쓰기의 서술방식이 더 이상 유효할 수 없음을 깨달은 때문인지 『나의 고백』에서 그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자기서사를 써 내려간다. 역사의 패자가 되어버린 현재의 ‘나’를 대신하여 해방 후에도 꺾이지 않은 그의 ‘민족주의’를 서사의 종착지에 배치한 그는 자신의 공적 생활과 사상의 형성과정을 중심으로 자기서사를 만들어가는 한편, 자신의 민족주의의 계보를 확인하고, 도산과의 관계를 부각시켜 가치평가의 참조점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 같은 서술 방식의 변화는 민족의 반역자가 되어버린 현실의 ‘나’를 극복하고 삶의 가치를 복원시키려는 이광수의 전략적 글쓰기에 다름 아니다. 즉, 『나의 고백』은 저항의서사로서 반민특위로 대표되는 해방기의 공적서사에 맞서 이광수가 직조한 민족주의의 대항서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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