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5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51 (4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베다시기까지 ‘물질로서 물’ 혹은 ‘원초적 물질로서 물’은 중성명사(우단, 우다카, 바르, 암바스, 살릴라) 단수형이 사용되었고, ‘살아있고, 영적이며, 신격과 관련된 물’은 여성명사(압) 복수형(아파스)이 사용되었다. 전자는 우주 생성 등을 설명하는 곳에서 주로 사용된 반면, 후자는 베다제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그베다』에서 물은 부정을 씻는 정화, 제식에 합당하게 만드는 성화, 생기를 주며 새로운 탄생을 가능케 하는 존재로 칭송되며, 더 나아가 청원과 신앙의 대상인 어머니(인격화) 혹은 여신(신격화)으로 등장한다. 그런 내용들을 담은 찬가는 제의서에 만트라로 삽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제식행위의 경전 근거가 되었다. 이것을 바탕으로 물의 역할은 고대인도 제식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세분화되었다. 입문의례에서 물은 정화와 재생을 상징하는 목욕, 지식전달을 상징하는 물 붓기, 영적 양식으로서 물 마시기 등의 제식행위에 사용되었다. 이것들은 변용과정을 거치면서 가정 제식과 슈라우타 제식에서 수용된다. 하지만 입문의례, 가정 제식, 슈라우타 제식의 규정들은 배타적으로 적용된 것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세분화되면서 이론적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 규정들은 어떤 것은 원형 그대로, 어떤 것은 시대, 장소, 제식학파에 따른 비판적 수용과 변용을 반복하면서 계승되었다. 그 과정에서 새 규정이 첨가되거나 제식행위에 대한 부가적 설명이 덧붙여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물이 지닌 기본적 속성인 원초적 물질ㆍ정화ㆍ성화ㆍ생명ㆍ재생ㆍ순환이라는 이미지는 이론적 체계를 갖추고 종교ㆍ철학적 중요 학설로 전개되기도 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