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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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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5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23 - 14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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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론』 제9장 「관본주품(觀本住品)」은 모든 감각 기관에 선행하며 그 감관을 소유하는 ‘선행 주체(본주)’를 비판하는데, 『중론』은 선행 주체의 개념만 간단히 기술하고 이를 주장한 학파에 대한 기술은 없다. 하지만 『중론』 주석서인 『반야등론』, 『프라산나파다』는 선행 주체를 독자부나 정량부 등이 주장한 푸드갈라로 특정 시킨다. 그런데 『반야등론』은 『불호주』의 논적을 상키야 학파로 이해하며 『불호주』의 설명에 오류가 있음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프라산나파다』는 『불호주』의 논적은 푸드갈라론자가 타당함을 주장한 후, 『불호주』를 비판한 『반야등론』을 재비판하고 있다. 한편 『반야등론복주』는 상키야 학파의 이론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그 논적이 푸드갈라론자일 가능성과 상키야 학파일 가능성을 모두 기술하고 있어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한다. 『불호주』의 논적을 상키야 학파로 규정한 『반야등론』은, 상키야 학파의 이론을 매우 정확하게 소개하므로 『반야등론』 및 『복주』의 내용을 쉽게 간과할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동일한 『불호주』의 내용을 주석하면서 그 논적을 푸드갈라론자로 간주한 『프라산나파다』의 주석 역시 간단히 다룰 수는 없어 보인다. 이와 같이 주석서들 사이에서도 해석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중론』 제9장의 논적을 일반적으로 알려진 푸드갈라론자로 쉽게 결정지을 수는 없음을 『중론』 해석의 방법론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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