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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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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드 프랑스의 『성 파트리스의 연옥』은 『단시집』과 『우화집』에 이어 1189년 이후 집필된 작가의 마지막 저작으로 여겨진다. 『성 파트리스의 연옥』이 12세기에 인기를 얻었던 ‘연옥’에 관한 전설을 제재로 삼아 다시 쓴 작품이라는 사실은 12세기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작품을 다시 읽게 한다. 또한, 이 작품이 프랑스 불문학에서 ‘연옥’을 처음으로 로망어[프랑스어]로 옮긴 작품이라는 사실은 작가가 이 제재를 차용하게 된 배경과 전설의 다시쓰기를 통해 행하고자 한 문학적 시도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 본 논문은 『성 파트리스의 연옥』의 「프롤로그」와 주인공인 기사 오웬의 여정을 중심으로 12세기의 흔적을 찾는 과정을 통해 문학의 제재와 작품에서 드러나는 시대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했다. 본고는 우선 『성 파트리스의 연옥』의 「프롤로그」를 다시 읽는 과정을 통해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성 그레고리우스를 거쳐 12세기에 체계화된 ‘연옥’이라는 개념을 살펴보고, 시대의 변화가 개념의 발전에 끼친 영향과 마리 드 프랑스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양상을 검토하였다. 이어서, 마리 드 프랑스가 기존 전설에서의 인물의 여정에 변주를 더한 부분을 작가가 변모한 시대를 반영하여 그리고자 한 이야기와 연결지어 분석하였다. ‘연옥’이라는 신학적 모티프는 마리 드 프랑스의 손을 거쳐, 종교의 공간뿐 아니라 문학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시대를 반영한 공간이자 문학적 가능성을 실현하는 공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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