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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27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7 - 9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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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프리츠 리만이 분석한 불안의 심리를 근거로 카프카의 『변신』과 쥐스킨트의 <비둘기>에 나타난 불안의 문제를 분석한다. 리만은 1961년 출판한 <불안의 근본형태>에서불안을 헌신에 대한 불안, 자기자신이 됨에 대한 불안, 변화에 대한 불안, 필연성에 대한불안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리만의 이 분류에 따르면 카프카의 <변신>은 헌신에 대한 불안을, 그리고 쥐스킨트의 <비둘기>는 변화에 대한 불안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변신>의 주인공 잠자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인물이며, <비둘기>의 주인공 노엘은 정해진 원칙을 금과옥조로 여기며 일체의 변화를 용납하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카프카가 모더니즘의 아이콘이고, 쥐스킨트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하나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기존의 연구서에서 이미 논의된 바와 같이 포스트모더니즘을 모더니즘의 연장으로 볼 때 20세기는 분명 불안의 세기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 글에서는 잠자와 노엘의 불안이 20세기의 병리적인 현상임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두 작품의 차이점 역시 간과할 수 없다. 모더니즘 시기를 대변하는 인물인 잠자에게 불안은 극복될 수 없는 현상인 반면, 포스트모더니즘 시기를 대변하는 인물인 노엘에게 불안은 극복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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