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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3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04 - 222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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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사화에서 단군이 고조선 치세 후에 아사달의 산신이 되었다는 것은 단군 본연의 정체성을 ‘仙人’으로 규정하는 결말이다. 仙人단군의 정체성은 고유한 신선사상에 기반하는 수양전통과 홍익인간 재세이화라는 ‘실천’ 문화를 내포한다. 역사적으로 선인단군의 실천적 정체성은 면면히 전승되었다. 선인단군은 수양실천에서 한국선도 선맥의 조종이었고, 홍익인간의 실천이념은 고대 광명이세·이도여치·접화군생 등 홍익치세의 사상으로 전해졌다. 후대에 풍류도·조의선인 등 심신수양‧호국실천의 인재양성제도, 화백·제가평의 등 홍익의견수렴제도,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여 하늘과 하나되는 제천의례, 민간에서는 두레 등 홍익풍속들로 지속되었다. 조선말기 동학이나 근대 민족종교 등에 나타난 실천사상 역시 선인단군의 홍익인간 실천·수양의 맥을 잇고 있다. 홍익인간 이념은 오늘날 건국이념·교육이념으로 정립되었지만 그 실효성은 회의적이며 특히 교육제도에서 홍익인간이념의 교육적 활용에 관한 비판이 적지 않다. 홍익인간 이념은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실현된다. 선인단군의 정체성을 교육적 인간상의 정립에 반영하여 ‘선인단군의 사상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삶의 가치관을 홍익인간에 두고, 스스로 심신을 다스릴 수 있으며 각 단위에서 홍익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을 육성해야 한다. 고유의 수양전통과 홍익인간 실천문화를 담은 실천적 인간상의 정립은 미래사회에서 홍익인간 이념이 개인에게 기본정서가 되고 사회구성원 간에는 소통문화가 되며, 국가적으로는 한국의 중심 가치로 부활하는 토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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