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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 중국연구 중국연구 제81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1 - 6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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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唐의 우울한 시대적 배경은 문인들에게 깊은 고민과 근심, 비애를 주는 한편, 哀傷에 젖게 하여 예민하고도 섬세한 필치를 자아내도록 하였다. 이 시기 문인들은 우울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환으로 은유적이고 상징적인 표현을 하여 婉曲한 분위기의 시를 창작했으며, 내적인 고뇌와 애환을 외적으로 부드럽고 아름답게 포장하였다. 특히 이 시기 대표작가인 溫庭筠과 李商隱은 그들의 예민한 感傷을 잘 드러내며 어두운 현실을 도피하려는 일환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작품에서는 화려하고 유약한 ‘陰柔之美’의 표현기법을 활용하였다. 그들의 이러한 ‘陰柔之美’한 완약성은 제량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풍격을 학습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제량의 부염함과는 또 다른 그들만의 부드럽고 낭만적인 유미주의적 예술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었다. 이를 착안하여 본고에서는 溫庭筠과 李商隱의 작품을 대상으로 晩唐 시에서 나타나는 婉約性을 고찰해보았다. 그럼으로써 ‘완약’ 풍격을 단순히 사의 독창적인 풍격이라고 보기보다는 시와 사가 교차되던 만당시기 공통된 사회・문학적 배경과 시인의 창작 심리에서 ‘시’에서도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음을 확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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