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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5권 제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9 - 19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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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속 사진벽화의 특징을 스트리트 아트와 뉴 장르 공공미술의 관점에서 분석, 고찰한다. 이를 위해 먼저 길거리를 무대로 소수문화를 대변해 온 스트리트 아트와 1980년대 후반에 등장한 뉴 장르 공공미술의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그래피티에서 파생된 스트리트 아트와 공공미술의 흐름에서 발전되어온 뉴 장르 공공미술은 서로 다른 계보와 특징을 지니고 있으나, 일상의 거리에서 펼쳐지며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점, 사진, 포스터, 설치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표현 방법으로 활용하는 점, 제도와 권력에 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나, 최근 대형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면서 그 구분이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우도 있다.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바르다와 JR 두 예술가가 프랑스의 시골 마을을 여행하면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의 얼굴을 찍어 기념비적인 사진벽화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벽화의 주인공들은 평범하지만, 자신의 삶의 터전과 일에 대해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바르다와 JR은 사진벽화를 통해 그들의 삶을 예찬한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시골 사람들과 동물, 사물 등도 예술의 주체, 주인공이 된다. 한편 사진벽화는 해당 장소와 사람에 대한 기억을 환기시켜주며 점차 소멸해 갈 운명에 처해 있다는 점에서, 장소특정적인 스트리트 아트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성별과 나이, 예술적 배경도 다른 두 예술가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조정해 가는 협업의 방식과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이 두드러지는 점도 뉴 장르 공공미술의 특성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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