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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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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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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퇴계학논총 제3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1 - 22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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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三國遺事󰡕 「廣德 嚴莊」條의 문화적 맥락 읽기를 통하여, 한국 고전서사 속 인물의 한 유형으로서 본성 회복형 인물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한국 고전서사 문학 속 인물은 勸善懲惡的 주제로 인해 善人과 惡人으로 유형화되어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우리 고전문학의 주제 형상화의 주된 源流가 되는 儒佛사상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긍정하며, 노력에 따라 회복이 가능한 것이라 정의한다.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고전서사 문학의 문화적 맥락 읽기를 시도할 때, 기존에 惡人으로 분류되어 온 인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할 수 있으며, 아울러 주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도 가능해진다. 「廣德 嚴莊」條는 엄장 중심의 서사로서, 욕망에 사로잡힌 평범한 인물이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짧은 이야기 속에 담아내어 본성 회복형 인물 중심의 서사를 밀도 있게 보여준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 작품이 가진 감동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 문화적 맥락 읽기를 시도하여 그 의미를 도출하였다. 작품 속 인물에 대한 이러한 관점을 확대한다면, 한국 고전문학 전반에 있어 기존 해석들과 결을 달리하면서도 여러 의미 있는 해석이 도출될 것이라 기대한다. 본고는 이 작품의 분석을 통해 현대에 필요한 여러 문학 교육적, 인성 교육적 의의를 정리하였으며, 나아가 본성 회복형 인물 서사가 오늘날의 독자에게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를 교육적으로 실행할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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