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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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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 - 3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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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지역의 신석기시대 시기구분은 궁산 문화의 설정과 편년작업을 통해 기본적인 토대가 만들어졌지만 세부적인 편년 연구는 그다지 활발하게 논의되지 못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중서부지역에서 다수의 신석기시대 마을유적이 조사되어 세부적인 편년연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조사된 유적과 연구가 일부시기에 집중되거나, 특정 토기양식에 대한 쟁점만 부각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국 세부적인 편년안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등장하게 되었다. 이에 본고에서는 최근 신석기시대 후기로 판단되는 유적의 조사가 증가하고, 대부분의 유적에서방사성탄소연대측정이 이루어지고 있어 후기 빗살무늬토기에 대한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경기와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역의 후기 빗살무늬토기에 대한 전개과정을 살펴보고자하였다. 중부지역 신석기시대 후(말)기 유적의 상대편년에 따른 빗살무늬토기 양상을 살펴 본 결과, 기원전 3,000년에서 기원전 2,000년까지는 후기, 기원전 2,000년 이후는 말기로 시기구분을 하였다. 후기는 구분문계와 정형화된 사격자문의 존재유무에 따라 구분문계는 있고 사격자문이 없으면 전반, 구분문계가 없고 사격자문이 있으면 후반으로 세분하였다. 사선대문(띠대문)은 신석기시대 중기부터 등장하기 시작하여 말기까지 이어지는데, 후기에는 문양대의 상하 간격이 좁은 정형화된 양상을보이다가 말기로 가면서 문양대의 상하 간격이 넓어지고 횡방향으로의 시문방향도 불규칙하게 된다. 후기와 말기의 구분은 이중구연토기와 공열문 빗살무늬토기의 등장으로 볼 수 있다. 중부지역에서 이중구연토기와 공열문 빗살무늬토기의 출토 예가 매우 소수여서 향후 자료의 증가를 기다려 보아야겠지만, 중부지역에서는 신석기시대 가장 늦은 단계에 등장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부지역 신석기시대 후기 유적의 빗살무늬토기는 수량도 많지 않고 작은 편으로 출토되어 전체적인 빗살무늬토기의 양상을 파악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어서 남부지역의 후기와 말기처럼 표지적인유물을 설정하지는 못하였다. 중부지역의 신석기시대 후기 빗살무늬토기를 통해 그동안 잘 인지하지 못했던 변화상들이 조금씩 밝혀지면서 향후 중부동해안지역 혹은 충청내륙지역의 후(말)기 빗살무늬토기에 대한 검토도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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