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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은경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오기근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이종태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유형식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저널정보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방사선의학회지 대한방사선의학회지 제46권 제5호
발행연도
2002.1
수록면
449 - 453 (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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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갑상선 초음파 검사로 우연히 발견되는 갑상선 결절의 빈도를 알아보고, 이의 의의를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6개월 동안 유방암 검진을 위해 내원한 1033명을 대상으로 갑상선 초음파 검사 를 시행하였다. 나이에 따른 갑상선 결절의 비율과 악성율을 알아보았다. 결과: 291명(28.2%)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었으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많이 관찰되었다 (p<0.01). 갑상선 결절은 단일인 경우가 260예(89.3%), 다발성인 경우가 31예(10.7%)로 발 견된 결절은 모두 337개였다. 271개는 1 cm이하였고 1-2 cm이 53개,2 cm이상은 13개였 다. 초음파 소견상 126예(37.4%)는 낭성, 62예(18.4%)는 혼합형, 149예(44.2%)는 고형이었 다. 고형 중 139예는 저에코 결절이었다. 80명의 106개의 병변에서 세침흡인검사를, 35명의 45개 결절에 대해서는 수술을 시행하였다. 29명(2.8%)의 35개 결절에서 악성으로 확인되었고 33개는 유두상암이었고, 2개의 병변은 유방암으로부터 전이된 병변이였다. 29명 중11예(37.9%)에서 피막외침윤이 있었고, 6예(20.7%)에서 경부임파절 전이가 관찰되었다. 결론: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된 우연종의 빈도는 28.2%였고 이중 악성율은 10.4%로 높았기 때문에 임상적 중요성은 재평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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