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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종욱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85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5 - 32 (28page)
DOI
10.17947/FS.2020.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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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 감독의 2016년 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서사구조 면에서 그의 초기작 <캐시 컴 홈>(1966)을 연상시킨다. 이 영화들은 평범한 영국의 보통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설정해서 이들이 사고와 질병으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사회적 추락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관찰되는 복지제도의 허점과 모순은 영화의 사회비판적 성격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평범한 소망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주인공이 좌절하는 과정을 묘사하는 서사 방식은 두 영화가 비슷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에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한다는 점에서 <캐시 컴 홈>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 비해서 영화를 통한 사회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다. 또한 1960년대 비자연주의 미학의 산물로 <캐시 컴 홈>은 형식 실험에 더 열려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이 영화는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모호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이로써 극의 사회적, 정치적 목표를 이루는데 적극적이었다. 반면,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1990년대 이후 로치가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다루어온 많은 영화에서 보여준 관찰자적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별히 관객의 주목을 끌 수 있는 형식적인 요소를 배제하는데, 이것은 관객이 등장인물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서 로치의 영화가 관객이 본질적인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변화했음을 두 작품의 비교를 통해서 예시적으로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캐시 컴 홈> 분석
3. <나, 다니엘 블레이크> 분석
4. 두 영화의 비교: 내용과 형식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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