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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행선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제63권 제3호(통권 제181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09 - 137 (29page)
DOI
10.31930/JAS.2020.09.6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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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본의 문학자 오다 마코토(小田実, 1932-2007)의 번역 수용을 고찰하고자 한다. 전후 문학자 오다 마코토는 세계여행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1960년대 중반부터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대표적 시민운동가이기도 하다. 그는 전후 일본의 가장 높은 수준의 양심적 지식인, 20세기 후반 동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평화 및 민주주의 사상가로 지칭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일반 대중에게 그는 아주 낯선 존재다. 이는 일본의 시민운동과 한국 시민사회의 연대 문제와 관련이 있다. 연대를 외치지만 실제로 우리는 어느 정도 서로 교류하고 있는가. 일본의 진보적 시민운동가와 단체의 가시화는 ‘극우 일본’의 이미지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민연대의 역사와 기억을 환기하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한일 연대의 역사와 기억’을 사회화하고 공유하는 작업은 갈등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오다 마코토는 어떤 맥락에서 한국 사회와 연관을 맺는 것일까. 요컨대 오다 마코토의 텍스트의 번역 수용은 문학 작품의 번역만을 살피는 작업일 수 없다. 본고는 오다 마코토를 매개로 한일 시민사회의 연대의 기억을 역사화하고 그 기억의 존재양태를 구명(究明)하여 시민연대의 사회적 기억화의 가치를 가늠하고자 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연대의 사회적 기억화
Ⅱ. 1963년 오다 마코토의 방한, 일본의 세계여행가
Ⅲ. 29년만의 2차 방한(1992), 민주화와 국제관계의 재편
Ⅳ. 평화주의자 오다 마코토와 재일조선인 현순혜
Ⅴ. 나가며 : ‘억울한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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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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