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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석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85집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13 - 14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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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 박길진은 원광대학교 초대 총장으로 대학의 발전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원불교사상을 정립하고 체계화하는데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그는 원불교의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의 장남으로 태어나 유년시절부터 우주의 이치, 인간의 성품 등 형이상학적 의문을 평생의 화두로 삼고 살아온 구도자이자, 종교적 깨달음과 생활 속 실천이 둘이 아님을 늘 강조하며 학문과 인격의 일치를 강조한 실천가였다. 또한 일본 동양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받은 근대적 교육을 바탕으로 원불교사상의 학문적 정립을 위해 노력하였고, 자신의 배움과 깨달음을 후진들에게 열정을 다해 전한 교육자였다. 뿐만 아니라 불교 교단의 교정원장·수위단원·원불교 개교 반백년기념사업회 회장 등 원불교 교단의 중요역할을 맡아 교단행정을 이끌었고, 1946년 유일학림 학감을 시작으로 1952년 원광대학교 학장, 1972년 원광대학교 총장에 선출되어 1986년 72세로 열반할 때까지 재직하며 학교발전에 헌신한 교육행정가였다.
본 연구는 숭산의 ‘일원사상(一圓思想)’을 분석하고 그것의 의의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여기서 말하는 숭산의 ‘일원사상’이란, 숭산이 일생의 화두이자 학술연구의 핵심 주제로 삼았던 일원상, 법신불 일원상의 진리, 또는 형이상학이나 실재(實在)에 관한 교학적·철학적 논의를 종합한 그의 사상을 가리킨다. 이러한 숭산의 일원사상은 소태산이 오랜 구도 끝에 이룬 대각(大覺)으로 천명된 원불교의 종지이다. 언어나 동작으로 표현할 수 없는 궁극적 진리 당체를 일원(一圓)이라 한다면, 그것을 형상화하여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은 것이 일원상(一圓相)이다. 숭산이 이에 대해 천착한 「일원상 연구」(1967)는 원불교학의 효시이다. 그가 동양대학에서 졸업논문으로 제출한「 실재의 연구: 쇼펜하우어를 중심으로」(1941)는 숭산의 일원사상을 형성하는 학문적 바탕이 되었는데, 특히 형이상학적 실재에 대한 개념, 인식론적 문제의식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이 일원사상으로 집대성되고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숭산의 생애와 사상의 형성과정
Ⅲ. 숭산의 일원사상 분석
Ⅳ. 숭산의 일원사상이 갖는 의의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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