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Geun-Won Bae (Kyung Hee University) Sue-Jeong Jin (Kyung Hee University) Jin-Won Lee (Kyung Hee University) Jeong-Chil Yoo (Kyung Hee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조류학회 한국조류학회지 한국조류학회지 第27卷 第2號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20 - 131 (12page)
DOI
10.30980/kjo.2020.12.27.2.120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정자의 형태는 다양한 생태적, 계통적 요인 그리고 성 선택에 대응하여 진화해왔다. 뻐꾸기(Cuculus canorus)와 같은 탁란 조류는 양육 없이 긴 산란기를 갖기 때문에 교미 횟수에 대한 암수 간 갈등이 크고 짝짓기 형태가 불안정하며, 그로 인해 정자의 형태 진화에 영향을 주는 성 선택압과 정자 경쟁의 강도가 커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탁란 조류의 정자 형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뻐꾸기와 벙어리뻐꾸기(Cuculus optatus)를 포획하여 정액을 채취하였고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그들의 정자 형태를 최초로 관찰하였다. 또한, 문헌과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에서 수집한 120여 종의 조류 정자 길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구 대상종의 정자의 길이와 몸무게 사이의 상대 성장 관계를 확인하였다. 관찰 결과, 뻐꾸기와 벙어리뻐꾸기의 정자는 모두 뾰족한 첨체와 좁은 머리, 유연한 꼬리를 갖는 ‘sauropsid-type’으로 분류될 수 있었으며, 정자의 평균 총 길이는 뻐꾸기가 64.0±6.1 μm, 벙어리 뻐꾸기가 61.4±3.9 μm 였다. 상대 성장 분석 결과, 그들의 정자 길이가 몸무게에서 예상되는 길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뻐꾸기와 벙어리뻐꾸기의 정자가 강한 성 선택압에 의해 매우 발달했을 것이라는 최초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비참새목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와 길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쩌면 그들이 강한 정자 경쟁을 겪지 않았거나, 또는 정자의 수, 운동성 그리고 생존력과 같은 다른 정자의 표현 형질이 발달되었을 가능성을 내포한다. 탁란이라는 특이한 번식 전략이 정자의 진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목차

Abstract
요약
Introduction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Discussion
References

참고문헌 (4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498-001429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