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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정열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81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221 - 24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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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현전하는 칠보산(七寶山) 문학 작품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임형수(林亨秀)의 「유칠보산기」(遊七寶山記)를 고찰했다. 지금의 함경북도 명천(明川)에 있는 칠보산은 임형수 당대인 16세기 중엽까지만 해도 미지의 산에 가까웠다. 임형수는 회령판관 재직 시절 동료를 통해 칠보산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1542년 임기를 마친 후 칠보산 유람을 다녀왔다. 「유칠보산기」에는 당시 유람 경험이 오롯이 담겨 있다.
고찰 결과 「유칠보산기」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갖고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첫째, 전개상의 측면에서 보면 기복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기복들은 서사의 분위기를 조정하고 하이라이트를 부각시켜 주는 효과, 그리고 작품이 긴장감을 유지하며 마무될 수 있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내용의 측면에서 보면 칠보산 산수를 효과적으로 조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망 포인트에 올라 주변 산수를 둘러보는 것이 칠보산 산수미를 완상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임을 보여준 점, 그리고 칠보산 최고 조망 포인트에 ‘회상대’(會象臺)라는 이름을 붙인 것과 같이 무명의 존재들을 대상으로 명명 작업을 수행한 점이 그것이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임형수의 칠보산 유람 개관
3. 기복의 활용을 통한 작품 전개
4. 칠보산의 발견과 조명
5. 마치는 글
참고문헌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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