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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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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81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321 - 35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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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한글 맞춤법」(1988)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규정을 살펴봄으로써 현행 띄어쓰기 규정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을 제안하는 데 있다. 「한글 맞춤법」(1988)에서는 자립적으로 쓰이는 말의 최소 단위인 단어를 중심으로 띄어 쓴다. 그러나 조사는 단어이지만 자립성이 없어 앞말에 붙여 쓴다고 규정하고 자립성이 없는 단어인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는 것에서 어문규정이 일관되지 못함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의 띄어쓰기를 단어의 자립성의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했다면 의존명사도 역시 같은 기준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의존명사의 띄어쓰기 사용을 살펴보았을 때 언중들은 동일한 형태를 갖는 조사, 어미 사이의 띄어쓰기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했다. 언중들은 띄어쓰기의 여부를 의미적 단위를 중심으로 인식한다고 보인다.
「조선어규범집」(2010)에서 띄어쓰기는 의미적 차원에서 하며 의존명사를 붙여 쓴다. 남한의 수 관형사 ‘한, 두, 세’도 수사로 취급하여 ‘한사람, 두마리’와 같이 붙여 쓴다. 남북한은 띄어쓰기 기준에 차이를 보이는데 남한은 품사를 중심으로 형식적 단어구분을 우선에 두고 북한은 화용적 측면을 강조하며 의미를 기준에 둔다.
의존명사는 어휘의 문법화 과정에 있는 조사, 어미와 구분이 어려울 때가 많아 실제 사용에서 오류도가 높고 남북한 어문규범의 통합 측면에서도 의존명사는 붙여쓰기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방법이다.

목차

1. 서론
2. 어문규범의 실용성
3. 한국어 모어 화자의 띄어쓰기 실태
4. 남북한의 띄어쓰기 표기 방법
5. 「한글 맞춤법」(1988) 의존명사류의 띄어쓰기 개선 방안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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