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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지혜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역사학연구소 역사연구 역사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15 - 256 (42page)
DOI
10.31552/jh.2021.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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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20년대 중반 일본질소비료주식회사의 진출을 둘러싸고 함경남도 신흥군에서 벌어진 지역 주도권의 재구축 과정을 분석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평범한 장삼이사들이 ‘개발’이라는 충격에 맞서 새로운 공론장을 형성하며, 지역의 여론과 주도권의 변화에 개입했던 흐름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일제하 개발에 따른 사회변화와 주체의 형성 과정을 지역 내 권력의 다중적인 경합 속에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개발의 충격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대항품행을 만들어낸 것을 알 수 있었다. 개발을 통해 모두의 이익이 더 커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개발유치운동을 추진했던 번영회의 한편에서, 또 다른 사람들은 번영론에 밀려나 희생당했던 ‘무산자의 권리’를 의제화했다. 그들은 야학과 조합운동과 같은 여러 방식을 통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글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일제시기 ‘개발’과 ‘반개발’이라는 양극단 사이에서 개발을 마주한 사람들의 다양한 양태를 보다 주목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머리말
Ⅰ. 번영이라는 목표 : 군(郡)의 신설과 번영회 주도의 개발유치운동 추진
Ⅱ. 잊힌 사람들의 반격 : 주민대회의 개최와 사회운동단체의 부상
Ⅲ. 체포, 그 후 : 관권의 개입과 농촌진흥운동 하 관제질서의 강화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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