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위수지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79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81 - 208 (28page)
DOI
10.31313/LC.2021.03.79.18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 이성의 합리성에 대한 특권적인 인식과 인간과 다른 종의 명확한 위계를 기반으로 하는 휴머니즘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바탕으로 등장하였다. 한낙원은 195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40여 년간 주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소설을 발표했다. 포스트휴먼 담론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이전에 창작되었음에도, 그의 과학소설은 다채로운 포스트휴머니즘적 상상력을 포함하고 있다.
한낙원의 소설에서 포스트휴머니즘적 상상력이 드러나 있는 방식에 대하여 본고에서는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먼저 이종(異種)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한낙원은 「사랑은 하나」,「길 잃은 애톰」등의 작품을 통해 존재의 단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드러냈으며, 「미애의 로봇 친구」, 「어떤 기적」등의 작품에서는 비인간 인물과의 유대와 공존을 다룸으로써 종 간의 경계에 대한 포스트휴먼적 인식을 보여주었다.
이어 한낙원의 작품 중에는 인간중심주의로부터의 탈피를 시도하고 있는 것들도 있음을 확인하였다.「사라진 헹글라이더」,「인조인간 피에로」 등의 작품에서는 인간의 입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보여주고 있으며,『금성탐험대』에서는 인간의 합리성에 대해 보다 직접적으로 의문을 던지면서 인간중심적인 사고를 뒤집고 있다. 한낙원의 과학소설은 인간의 입지와 다른 종의 관계, 인간중심주의적 사유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이후 대두하는 포스트휴먼적인 사유와 관련성을 지니는 것이다. 이처럼 포스트휴머니즘적 관점은 이전 시기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그 새로운 의의를 발견해내는 접근법이 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종(異種)에 대한 상상
Ⅲ. 인간중심주의로부터의 탈피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809-001648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