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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화상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94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25 - 155 (31page)
DOI
10.31889/kll.2021.03.19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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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하다’ 구문의 ‘안’ 부정문은 ‘X 않다’의 형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 ‘않다’는 보조 동사 ‘(-지) 않다’일 수 있다. ‘X 않다’ 구문을 ‘하지’가 생략된 장형 부정문으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않다’는 보조 동사 ‘(-지) 않다’와 다른 별개의 동사일 수 있다. ‘않다’를 통시적으로 단형 부정문에 나타나는 ‘안 하다’에서 발달하여 공시적으로 ‘하다’에 대응하는 부정 서술어로 보는 것이다. ‘X 않다’ 구문에 대응하는 ‘X 하다’구문에서 ‘하다’(그리고 X)가 독립적인 성분으로서의 지위를 가질 때에는 ‘않다’는 ‘안 하다’에서 발달한 동사일 가능성이 크다. 이때 ‘않다’는 본동사인 것이 보통이지만 ‘하다’가 보조 동사여서 ‘않다’ 또한 보조 동사, 물론 ‘(-지) 않다’와는 다른 보조 동사인 것도 있다. 그리고 ‘X 않다’ 구문에 대응하는 ‘X 하다’ 구문에서 ‘하다’(그리고 X)가 독립적인 성분으로서의 지위를 갖지 못할 때에는 ‘않다’는 ‘하지’가 생략된 장형부정문의 보조 동사 ‘(-지) 않다’일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않다’가 형용사 활용을 하는, 그리고 X가 상태성을 갖는 ‘X 않다’ 구성은 존재하기 어렵다. ‘안 하다’에서 발달한 형용사로서의 ‘않다’가 없는 것은 선행 성분에 독립적이면서 형용사 활용을 하는 ‘하다’가 없기 때문이다. 곧 형용사의 경우에는 ‘않다’로 발달할 수 있는 ‘안 하다’ 구성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그리고 보조 형용사 ‘(-지) 않다’로서의 ‘않다’가 없는 것은 X가 상태성을 갖는 ‘X 하지 않다’ 구성이 성립하기 어렵고, X가 상태성을 갖는 ‘X+하지 않다’ 구성은 ‘하지’가 생략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는 ‘X 않다’ 구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않다’의 선행 성분
3. ‘않다’의 구분
4. 형용사 ‘(X) 않다’의 부재
5.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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