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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헌배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76집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5 - 34 (30page)
DOI
10.17790/kors.2021.03.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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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종교 개혁가들의 교리문답에 나타난 주기도문의 주해 중 “일용할 양식을 우리에게 주시옵고”라는 구절에 대한 해석들을 살핌으로써, 한국 개신교회의 기복신앙적 요소를 비판하는 데 있다.
한국 개신교회의 교인들이 자주 말하거나 간증해 왔던 주장들 가운데 한 가지는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 또는 “예수 믿으면 부자가 된다”라는 것들이었다. 한국 개신교회 안에서는 실지로 예수를 믿은 뒤 놀라울 정도로 복을 받은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그래서 급기야 한국 개신교회는 기독교로서의 모습보다도 ‘기복신앙(祈福信仰)’이라는 인상을 주게 되기도 한다. 한국의 개신교회들 안에는 ‘삼박자 축복론’이나 새벽기도를 통한 기도응답의 간증들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십일조’헌금조차도 기복적 요소로 말해진다. 사실 기독교의 전통대로 한다면 십일조는 기복적 요소라기보다는 구제나 선행의 요소로 활용된 점이 있다. 하지만 한국의 개신교회에서는 그 십일조조차도 기복적으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식의 신앙행태는 종교개혁의 교리와는 다르다는 점들이 드러났다. 그래서 한국 기독교인들의 상당수는 하나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지만 그 신앙생활을 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자국의 문화에 적지 않게 영향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의 개신교회가 바람직한 형태의 신앙생활을 하려면 문화나 관습의 힘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한국사회에 서양과 같은 요구를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문화 상대주의를 인정한다면 기복신앙도 긍정할 수 있을 듯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루터와 칼빈의 주기도문 주해에 나타난 일용할 양식
3. 비교 및 평가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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