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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종주 (부산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08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132 - 165 (34page)
DOI
10.22504/TP.2020.03.20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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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리서의 형태는 지역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교리서와 보편 교회의 가르침을 담은 지식 중심의 교리서로 나눌 수 있는데, 한국 교회의 교리서들은 대부분 후자에 가깝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는 대상자들의 문화, 연령, 영적 성숙도, 사회적, 교회적 상황 등의 다양성이 요구하는 방법적인 부분들은 지역 교리서의 몫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 교회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로 지역 교리서를 대체하고 있다.
본고는 이러한 우리 교회의 현실로부터 출발하여 더 이상 교의 중심의 교리서가 아닌 개별 교회의 상황과 문화를 반영한 지역 교리서의 편찬을 위한 몇 가지 요소들을 살펴보았다. 특히 보편 교회가 강조하고 있는 지역 교리서의 토착화적인 특성을 1960, 1970년대 등장했던 인간학적인 교리교육 운동과 연결시켜 몇몇 세계 교리교육 주간들과 2차 바티칸 공의회의 인간학적인 관심,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간학적 교리교육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는 『화란 교리서』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인간학적인 교리교육이 일상의 상황과 사건을 반영한 귀납적 방법의 교리교육 방법론을 표방하고 있지만, 이 역시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원론, 또 계시의 독창성과 역사성의 소홀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 천주교 지역 교리서 편찬을 위한 몇 가지 의견을 제시하였다. 지역 교리서의 핵심적인 요소인 토착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뿐만 아니라, 토착화 교리교육은 언어의 문제, 특별히 새로운 언어의 이해와 활용이 필요하다. 또한 지금까지 한국 교리서의 형태인 교의 중심의 교리서가 아닌, 구원의 역사 중심의 교리서를 지역 교리서 편찬의 모형으로 삼아야 한다. 그래서 『화란 교리서』의 ‘구세사-전례-인간 경험’의 연결고리에 주목하고, 해석학적 순환 방법들을 고민해야 한다.
한국 천주교 지역 교리서 편찬을 위한 본고의 제안을 기초로 우리 교회도 한국의 종교적 상황과 문화, 사회, 정치적 조건들을 반영한 지역 교리서가 하루빨리 편찬되기를 희망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지역 교리서에 대한 보편 교회의 가르침
Ⅲ. 인간학적 교리교육과 토착화
Ⅳ. 한국 교회 지역 교리서 편찬을 위한 몇 가지 제언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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