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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영파 (서강대학교) 이규성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인간학연구소 인간연구 인간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159 - 188 (30page)
DOI
10.21738/JHS.2021.04.4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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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힐레벡스는 신앙의 위기를 직면하며 다양한 사상과 시대조류에 응답하는 신학자였다. 그는 아퀴나스 신학에 굳건하게 발을 딛고 신학과 인간학을 동전의 양면처럼 구성하는 가운데 그리스도교 밖의 동시대인들에게 공명할 수 있는 인간학을 제시했다. 스힐레벡스의 인간학은 인간이 자유의지를 지니고 세계 안에서 인간과 맺는 모든 관계 경험이 하느님과 연결되는 고리를 보여준다. 그에 따르면 인간은 육체와 정신의 합일체로서 세계 안의 자기 이해를 통해 하느님 인식에 다다른다. 그에게서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하려는 인간의 열망과 궁극적인 실재를 궁구하는 갈망은 하느님과 연결된 인간의 보편적 특성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이해된다. 한편, 스힐레벡스는 세계 안의 고통과 악이라는 경험 앞에서 분노하며 저항하는 경험의 의미를 정치신비주의 맥락에서 해석한다. 그에 따르면 고통 앞에서 인간은 지금과는 다른 상황을 꿈꾸며 이를 실현하려는 움직임을 실천한다. 여기서 희망은 고통과 악에 맞설 힘을 줄 뿐 아니라 현재를 딛고 세계가 나아갈 미래의 길을 보여준다. 스힐레벡스는 이처럼 고통과 악이라는 부정적인 경험을 새로운 지평으로의 진입 순간으로 해석하며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사회정치 변혁을 위한 스힐레벡스의 실천 이해에서 사회변혁의 주체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느님이다. 스힐레벡스에 따르면 이러한 지평의 변화와 투신 안에서 인간의 진정한 자기실현과 하느님 경험이 일어난다. 스힐레벡스는 세상 안에 살아가는 모든 경험과 관계 및 인간의 존재 의미를 초월과 연결하여 바라보는 시야를 열어준다.

목차

I. 서론
II. 스힐레벡스의 인간이해
III. 스힐레벡스 인간학의 함의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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