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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도은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20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235 - 264 (30page)
DOI
10.31809/crj.2021.4.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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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 나라다. 한국은 개발독재의 시기를, 중국은 문화대혁명의 시기를 겪었으며 두 시기는 한국과 중국의 각 사회와 국민의 삶 곳곳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70~80년대의 〈우상의 눈물〉과 〈沒有紐扣的紅襯衫〉는 기성세대와 학생 사이의 이야기를 둘러싸고 그들이 처한 사회 현실을 재현한다. 두 소설은 계몽적인 권위를 상실한 기성세대와 그들의 질서 아래에 놓인 학생의 저항과 탈출 (불)가능성을 통해 시대적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찰한다. 두 소설은 계몽적인 권위를 상실한 기성세대 인물형상을 재현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사회적 원인을 분석하여 개발독재와 문화대혁명을 비판하고, 개성 있는 학생이 기존의 질서와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환경 및 분위기 조성을 호소한다. 본고는 두 소설에 나타난 기성세대와 학생의 인물형상 비교와 분석을 통해 기성세대가 계몽적인 권위를 상실하게 되는 과정과 이유를 살펴보고, 기존 질서 하에 놓인 학생이 어떤 삶을 살고 기성세대가 구축한 질서 체계에 어떻게 저항하고 탈출할 수 있는지와 함께 그 배후에 숨겨진 원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동안 〈우상의 눈물〉과 〈沒有紐扣的紅襯衫〉에 대한 연구는 한국과 중국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지만, 두 작품을 비교하는 연구는 아직 부재하다. 두 소설은 모두 1970년대 말 1980년대 초 기성세대와 학생의 인물형상을 그린 소설인 만큼 유사점이 있으며 이를 비교해 볼 가치가 있다. 두 작품은 비슷한 시기에는 창작되었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사한 점이 있으면서도 어느 정도 차이점도 있다. 두 작품에 나타난 기성세대는 위선과 거짓된 행위를 하면서 기존 질서를 이용하면서도 아버지라는 존재로서는 ‘부재’하다. 이에 따라 기성세대는 학생에 대해 계몽적인 권위를 상실하고, 그러한 그들이 만든 질서 아래에서 학생들이 각자 어떤 방식으로 기성세대에 저항하는지를 보여주고 기존의 질서와 체계에 대한 탈출 가능성을 논의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기성세대의 계몽적 권위 상실
3. 학생의 기존 질서에 대한 저항과 탈출 (불)가능성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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