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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보성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민족문학사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3 - 3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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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60년대 초 ‘4월혁명’을 제재로 한 소설들과 동인지 『산문시대』를 대상으로, 혁명을 수행한 (혹은 그렇게 간주된) 남성 주체의 젠더 수행이 세대론적 전략에 의해 활용되는 방식을 분석했다. 혁명의 주체가 남성으로 상상되었다면 서사논리가 그것을 어떻게 정당화하고 있는지 밝혀야 4․19세대의 세대성이 규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1960년대 초 소설에서는 ‘4․19세대’의 선행세대가 혁명을 그려내면서 기성세대를 초점인물로 삼을 경우에는 혁명을 경제적 무능력에서 비롯한 권태라는 심리적 계기에 한정해 다루어 공적 질서의 변동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했으며, 반면 대학생인 4․19세대를 초점화해 형상화할 때는 세대 간 갈등을 누그러뜨리고 연대를 시도했다. 그러나 4․19세대를 포섭하고자 하는 기성세대의 기획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산문시대』에 나타난 것처럼 4․19세대는 기성세대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성세대가 이미 4․19세대의 출현을 요청하고 예비했기에, 이를 거부하는 4․19세대의 선언은 자신들의 문학사적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는 한편, 그 위상을 가능하게 했던 문학적 조건을 오히려 은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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