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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소영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247 - 27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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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문화대혁명의 폭력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廣西 全州縣을 사례로 해서 문혁 폭력의 주체와 원인, 그리고 그 성질을 규명하고자 했다. 전주현에서 문혁의 폭력에 의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시기는 1968년 현의 새로운 권력기구가 수립된 직후였다. 이것은 문혁에 의한 폭력이 홍위병이나 조반파에 의한 아래로부터의 폭력이나, 조반파 대중조직 간의 무장투쟁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하는 기존의 문혁관과 다른 성격의 폭력을 보여준다.
학살의 피해자들은 현의 권력을 놓고 서로 경쟁했던 대립파의 성원, ‘四類分子’로 분류된 사람들과 그 가족들, 혁명위원회에 불만을 표시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대부분 비무장 상태였고 대규모 군중이 참여한 비판투쟁대회에 참가한 이후 처결되었다. 학살의 직접적인 가해자들은 현과 각 區·公社의 간부와 민병 등이었다.
그러나 학살이 정당화 되고 그 행위를 촉진시킨 것은 ‘反共救國團’과 같은 ‘반혁명’ 조직을 날조하고 그것을 특정 파벌과 연계시켜 ‘적’을 실제화한 당 중앙과 자치구의 위로부터의 지시였다. 학살은 또한 1 에 의한 ‘배타적’ 혁명위원회의 수립 등 현의 권력구조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이것은 중앙 정부가 지방의 문혁과 대중조직의 관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결과이기도 했다. 그런 측면에서 전주현의 집단학살은 당 중앙과 자치구, 현 이하 기층조직, 그리고 대중조직 간의 상호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 억압적인 정치 폭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全州縣의 ‘1월 奪權’과 양대 파벌의 무력 항쟁
3. 縣 革命委員會의 성립과 全州 대학살의 발발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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