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연식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88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5 - 32 (28page)
DOI
10.17947/FS.2021.6.88.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1900-10년대에 제작된 미국의 무성영화, 특히 남부, 동부 유럽 출신의 ‘구’이민자들의 삶을 그린 ‘게토영화’가 이민자 관객들이 미국사회로 동화하는 데 있어 담당했던 역할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고는 20세기 초 이탈리아 이민자들의 삶을 묘사한 초기 미국 무성영화 중, 이후 오랫동안 미국 관객들을 매혹시켰던 이탈리아 마피아 영화의 모태가 되었던 ‘블랙핸드’를 묘사한 두 편의 초기 갱스터 영화에 주목하여, 이 영화들이 일부 이민자에 대한 부정적으로 묘사를 통해 이민자들 간의 인종, 민족 및 계급 갈등을 서사화하는 방식으로 ‘동화’서사를 구축했음을 논증하고자 한다. 1906년에 제작된 영화 〈블랙핸드〉가 경찰의 치밀한 수사와 검거 과정의 묘사를 통해 이탈리아 이민자 관객들에게 미국사회에 대한 신뢰를 갖도록 했다면, 1912년에 제작된 〈경찰 페트로시노의 모험〉은 미국사회에 완벽하게 동화된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의 뉴욕 경찰 페트로시노와 그와 극적인 대비를 이루고 있는 갱스터들의 모습을 통해 이민자 관객들로 하여금 미국사회에 동화되는 것이 곧 이탈리아 이민자로서의 문화적, 민족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임을 역설하고 있다. 이처럼 도덕적, 교육적 메시지가 주를 이루는 초기 갱스터 영화는 폭력의 스펙터클로 점철된 〈대부〉, 〈아이리시맨〉과 같은 1970년대 이후의 탈정치화된 헐리우드 마피아 영화와는 상이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초기 영화관과 ‘신’이민자
3. 이탈리아 이민자와 ‘게토영화’
4. ‘동화’ 서사로서의 갱스터 영화: 〈블랙핸드〉와 〈경찰 페트로시노의 모험〉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688-001756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