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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재영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학회 어문학 語文學 第152輯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29 - 62 (34page)
DOI
10.37967/emh.2021.6.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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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근대 중국과 한국에서의 ‘과학, 철학, 경제학, 사회학’과 관련된 학술어의 생성과 정착 과정을 중심으로 학술어의 생성과 수용, 정착 과정을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그 요인을 분석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근대 중국의 번역 학술어는 기존의 문자나 용어를 활용하는 방법, 서양어의 음을 차용하는 방법, 새로운 형성자를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방식이 활용되었다. 중국에서 생성된 ‘격치, 궁리, 지학(智學), 생계학, 계학, 이재학(理財學), 재정학, 인군학(人羣學), 군학(羣學)’ 등의 개념은 기존의 문자나 용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개념을 나타낸 용어들이다. 이들 용어는 점진적으로 ‘과학, 철학, 경제학, 사회학’ 등과 같은 용어로 통일되어 간다. 이와 같은 경향은 근대 한국의 학술어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신학문이 도입되기 시작하는 1880년대부터 ‘격치, 궁리’의 개념이 혼란스럽게 사용되기 시작하며 ‘철학, 경제’ 등의 개념어가 출현하나 , 그 의미가 명료한 것은 아니었다. 또한 중국 문헌 유입이 늘어나면서 중국에서 생성된 학술 용어도 다수 유입되었다. 그러나 이들 용어는 1900년대 이후 ‘과학, 철학, 경제학, 사회학’이라는 용어로 정착되어 간다. 근대 한국의 경우 학술어 정착 과정에서 용어 형성 과정이나 개념 적합성과 관련된 논의보다, 새로운 학술어의 개념 전달과 관련된 논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언어 내적 차원의 의미 전달력보다는 언어 외적 차원의 수용 환경과 사용 빈도수 증가가 학술어 정착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근대 중국의 학술어 생성과 변화 양상
3. 근대 한국의 학술어 수용 · 생성 및 정착 양상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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