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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재영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20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3 - 8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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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 중국의 번역 서학서가 한국에 수용되는 양상을 실증적으로 고찰하고, 그 과정에서 번역 학술어의 생성, 수용, 변화 과정을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특히 1870년대 상해 제조총국 번역국에서 발행한 『화학감원』과 영국 의사 벤자민 홉슨(合信)이 저술한 『박물신편(博物新編)』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그 이유는 두 종의 책이 1884년 『한성순보』에 전재된 적이 있으며, 『박물신편』은 1891년 지석영의 『신학신설』에도 등장하기 때문이다. 『박물신편』과 『화학감원』은 1884년 『한성순보』에 9편의 글이 전재되어, 근대 한국에서 중국의 번역 서학서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 이후 1891년 지석영의 『신학신설』에도 『박물신편』을 비롯한 다수의 번역 서학서명이 등장하는데, 이는 중국에서 생성된 근대 학술어가 근대 한국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음을 의미한다. 근대 한국에서 중국 번역 서학서의 학술어 사용 양상을 고려할 때, 『신학신설』의 경우 중국식 학술어 사용 빈도가 높은데 비해, 1907년 『대동학회월보』의 경우 일본식 학술어와 중국식 학술어가 공존하는 현상이 뚜렷하다. 이는 번역 서학서의 학술어가 의미 중심의 단자(單字)로 구성되어 한국어의 특성과 일치하지 않는 점이 많으며, 필자의 지적 배경이나 학제 도입 등의 학술어 외적인 요인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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