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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우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3 No.2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9 - 29 (21page)
DOI
10.15757/kpjt.2021.5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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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열왕기하 23장 14절에 나타나는 다양한 표현에 대한 통시적 분석을 통해 이 구절의 편집사를 추적하는 것이다. 이 구절은 요시야 왕이 석상들을 깨드리고 아세라 목상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곳에 채웠다는 전형적인 신명기적인 개혁의 내용을 포함한 독특한 본문으로 오랫동안 학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일부 학자는 이 구절을 요시야 시대의 신명기적 편집 본문으로, 일부 학자는 이 구절을 바빌론 포로기의 신명기 사가의 본문으로 구분한다. 일부는 이 구절의 전반절과 후반절의 시대를 다르게 보기도 한다. 필자는 이 구절에 나타나는 ‘석상들’(מצבוח)과 ‘아세라 목상’(אשדים)과 ‘사람의 해골’(עצמוח אדם)이라는 표현과 여기에 결합한 다양한 동사, שבד와 בדב과 מלא와 이 동사들의 앞에 나타나는 접속사 ‘와우’(ו)와의 관계 등에 관한 입체적인 연구를 통해 이 구절의 편집사를 추적한다. 이 연구를 통해 필자는 이 구절의 기본층은 14ab절의 ‘아세라 목상을 찍었다’(ויבדח אח־האשדים)는 표현으로 요시야가 앗수르의 종교적 영향을 제거하기 위한 개혁을 단행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요시야 시대의 신명기적 편집층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이 구절에 첨가된 첫 번째 편집층은 14b절의 ‘그가 사람의 해골로 그것들이 있던 자리를 채웠다’(וימלא אח־מקומם עצמוח אדם)는 표현으로 열왕기하 23장 16절의 וישדף [עצמוח] על־המןבח ויטמאהו라는 기본 표현을 참고해서 신명기의 바빌론 포로기의 편집층에 나타나는 alm 동사를 활용해 열왕기하 23장 15-20절의 사람의 해골로 벧엘의 산당을 부정하게 한 북이스라엘에서 행해진 요시야의 개혁이 남유다의 솔로몬의 산당과 관련된 우상 숭배 장소에서도 진행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빌론 포로기의 신명기적 편집층이다. 이 구절에 첨가된 마지막 편집층은 14aa절의 ‘석상들을 깨뜨렸다’(ושבד אח־המצבוח)라는 어구로 שבד 동사와 מצבה가 결합한 이 형태는 신명기 7장 5절과 12장 3절에도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명기적 표현으로 접속사 ו와 שבד 동사가 결합한 형태는 열왕기하 23장에서 문맥의 흐름을 단절시키며 나타나는 포로 이후에 wayyiqṭol을 대신하던 w<SUP>e</SUP>qaṭal 형태 (4bb, 5a, 5b, 8b, 10, 12bb)이다. 포로 이후의 이 편집자는 요시야의 개혁이 솔로몬 산당에 있던 돌기둥 모양의 우상을 개혁하는 데까지 이르렀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연구를 통해 요시야의 제의 정화 개혁 본문인 열왕기하 23장 14절이 요시야 시대에 형성되었을 뿐 아니라 바빌론 포로기와 포로 귀환 이후까지 신앙 공동체의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해서 편집 확장되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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