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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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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7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7 - 4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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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 전쟁은 서기전 300년에서 서기전 281년 사이의 연소왕 재위 기간 내에 발발하였다. 그런데 2000년대 이후 일부 남한 학계에서는 고조선·연 전쟁이 제·연 전쟁이 발발한 서기전 284년 이후에 개시되었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이는 연이 제·연 전쟁 발발 전까지 제의 정치·군사적 위협을 우려하여 군사적 역량의 노출을 자제하였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제·연 전쟁 전에 연이 공공연히 인접 세력과 전쟁을 행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중기 당시 연의 병력 규모는 제의 20%를 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연은 임치 점령 이후 제에서 축출될 때까지 다른 전쟁을 수행할 만한 여유 병력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전쟁이 서기전 284년 이후 일어났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고조선·연 전쟁은 제가 연과의 접경 지역의 군사를 철수시킨 무렵인 서기전 290년대 초엽(서기전 299~298년)이나 말엽(서기전 292~290년)에 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조선은 전쟁 직전 연과 대립적이었을 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제와 친밀한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연의 처지에서 제 공파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후방에 위치한 고조선의 군사적 위협을 미리 제거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연은 고조선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하였고 이것이 개전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제·연 전쟁 이후 개전설에 대한 비판적 검토
Ⅲ. 개전 시점과 전쟁 발발의 주요 원인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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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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