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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지영 (청주대학교)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6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47 - 17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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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초현실주의가 현대 시론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김기림은 초현실주의를 현대성을 담지한 시를 창작하기 위해 시인이 내면화해야 할 태도로 보며 초현실주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였다. 한편 이시우는 김기림의 전체 시론을 비판하며 의미와 절연된 이미지의 출현을 강조하였는데, 초현실주의를 이미지즘을 비롯한 모더니즘 문학과 분명히 구분하지 않아 혼동을 일으켰다. 이러한 혼란은 전후에 초현실주의 시론을 전개한 조향에 의해 수습되는데, 그는 초현실주의 기법으로 ‘데빼이즈망’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현실과 무관한 오브제로서의 이미지가 출현하게 된다고 보았다. 조향은 무의식에 대한 심화된 이해에 기반하여 오브제로서의 이미지가 지니는 ‘비동시적인 것의 동시성’에 주목하였고, 이를 통해 초현실주의의 독자성을 발견하게 된다. 김춘수는 무의미시론을 정립하는 데 조향의 초현실주의 시론을 적극 참조하였다. 김춘수의 무의미시론은 재현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이미지를 기능적으로 파악해왔던 기존의 관점을 비판하며 내재성의 철학에 입각하여 전개된다. 김춘수는 자동기술과 같은 초현실주의의 기법에 주목하기보다 초현실주의가 ‘인간의 혁명’을 추구하였다면서 존재론적 탐구와 관련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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