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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김성원 (나사렛대학교) 임채동 (경상대학교) 박현우 (삼성서울병원) 허동구 (경상대학교) 정호진 (경상대학교) 안성기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조직신학연구 제36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4 - 225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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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메리토크라시는 약자와 불행한 사람을 비하하고 홀대하는사회적 범죄를 만들게 하고 있다. 샌델에 따르면 이런 일을 하게 한 메리토크라시는 칼빈과 루터의 섭리신학의 영향을 받은 청교도들이 섭리신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라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대가가 성공과 부를 이룬 것으로 생각하면서 은총과 행운을 등한시하는 성향이 메리토크라시의 왜곡현상을 불러왔다는 것이다. 평등과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는 메리토크라시의 주범은 청교도들의 섭리신앙이며, 거슬러 올라가면 칼빈과 루터로 해석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본 논문은 이 문제를 다루면서 샌델의 메리토크라시와 섭리신학에 대한 해석의 오류에 대해서 분석비평하면서 우주질서 혹은 창조질서의 사회적 기능주의를 주장하고 있다. 섭리신학의 본래적 콘텐츠는 은총에 의해 구원을 얻는 것이며, 청교도의 섭리적 신앙도 은총을 강조한 것이다. 섭리라는 언어 자체가 신적 주권을 함축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샌델이 일부 청교도들의 일 윤리에 대한 메리토크라시적인 해석을 한 경우를 확대해서 현대 왜곡된 메리토크라시의 악의 주범을 청교도들의 섭리신앙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메리토크라시의 왜곡의 결과로 나타나는 문제는 그리스도의 이타적인 사랑으로 가능한 것이며, 이타적 사랑은 메리토크라시의 한계를넘어서 진정한 공적 선의 실현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샌델은 결론적으로 겸양의 윤리(ethics of humility)를 강조하고 있다. 모든 시민이 행운이나 신의 은총 혹은 출생의 운명이 나를 이룬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러한 겸양의 윤리는 이미 성서에 담겨있는 진리이다. 성서의 메타내러티브는 메리토크라시의 한계를 넘어서는진정한 평등과 자유 그리고 삶의 의미와 가치가 담겨 있는 것이다. 샌델이메리토크라시의 왜곡의 바탕이 섭리신학에 의한 개신교 메리토크라시로해석한 것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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