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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성남 (동국대학교) 서왕모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선학회 禪學(선학) 禪學(선학) 제5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57 - 18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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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보조지눌(普照知訥:1158-1210)이 계·정·혜 삼학을 반조자심 측면에서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지눌은 중생과 붓다를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을 ‘일심(一心)’으로 보았다. 즉 일심을 미혹하면 중생이고 일심을 깨달으면 붓다라고 한 것이다. 여기서 일심은 중생이나 붓다나 모두 기본적으로 같다는 맥락이다. 누구라도 수행한다면 깨달을 수 있음이다. 지눌은 만약 깨달음을 이루고자 한다면 반드시 심성이 본래 청정하고 번뇌가 본래 공성인 것을 깊이 믿고[信解], 자심(自心)을 돌이켜 비추어 선정과 반야를 수행해야 한다고 한다. 계·정·혜 삼학을 근간으로 하여 습정균혜(習定均慧) 하는 것이다. 삼학은 불교 수행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서 초기와 부파를 거쳐 대승 그리고 동북아 선종 등에서 관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초기나 부파에서 점차로 보았고, 대승 이후 선종 특히 남종선 계통에서는 삼학일체 또는 삼학평등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보조지눌은 『권수정혜결사문』에서 반조자심의 측면에서 삼학을 말하고 있다. 그는 계정혜 삼학의 각 항목들에 대한 기본적 의미를 밝히고, 수행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명확하게 구분·설명 해 놓았다. 그리고 삼학의 수행은 무루성인의 인위 수행임을 밝히고 있다. 이것은 색다른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삼학은 유루, 무루 모든 수행자들이 수행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조지눌은 반조자심의 삼학 수행은 정혜쌍수하는 것이며 이것은 무루성인의 인위에서 수행이라고 한 것이다. 무루성인의 과(果)를 성취한 것과 같이 삼학을 수행하는 선(禪)수행자들이 신심으로 물러나지 않고 환으로써 환을 닦는 반조의 수행을 한다면 붓다의 경계에 이른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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