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요한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9 - 208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세계의 영원성과 세계의 창조에 대한 무슬림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의 논쟁은 무한 개념의 수용 여부에 달려있다. 정통 무슬림 신학에서는 무한 개념을 제시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이론에 반대한다. 그런 반대 논증은 5세기 요한 필로포노스의 아리스토텔레스 무한 개념의 논박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8세기 무타칼리문에 의해서 강화되었다. 요한 필로포노스는 첫 번째 반대 논증에서 부분들이 연속적으로 발생 되는 무한은 잠재적 무한이 아니라 실재적 무한이기 때문에, 그것이 부분들이 동시적으로 존재하는 무한과 구별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무한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로 바로 “무한을 횡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아리스토텔레스 원리를 제시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무한은 횡단될 수 없다”는 원리에 기초해서, 만일 우리가 과거에 무한수의 어떤 종적 개별자들이 존재했다는 점을 가정한다면, 그 종적 개별자들은 지금 현존할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 제2부 두 번째 논증에서 요한 필로포노스는 무한의 크기와 관련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무한 개념을 논박하고 있다. “하나의 무한은 다른 무한보다 더 클 수 없다”는 전제를 기초로, 세계의 영원성에 대한 가정은 하나의 무한이 다른 무한보다 더 큰 것이 될 것이기 때문에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아베로에스는 첫 번째 논증에 대해서 무한은 태양이나 구름이나 비와 같은 순환적 연속성속에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직선적 연속성과 관련해서도 무한의 존재 가능성을 제시한다. 왜냐하면 인간이 반드시 인간 종으로부터 발생할 필요가 없이 다른 작인에 의해서도 인간 종의 발생 가능성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논증과 관련해서 그는 하나의 무한이 다른 무한 보다 클 수 없다는 주장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무한 개념과 전체 개념을 혼동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오류로 간주한다. 전체개념은 선후 관계를 갖는 반면 무한 개념은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어떤 무한의 전체와 다른 무한의 전체를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