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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준호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17 - 55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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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상 존재론은 데카르트의 이원주의에 반대한 여러 물리주의의 기본 가정으로 취급되었다. 수반 논제가 속성의 층위를 당연시한 점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이 논제가 물리주의의 최소 요건이라는 점을 착안하면 이 가정이 물리주의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자연스러워 보인다. 특히 이 가정으로 인해 심적 속성의 실재성 뿐 아니라 개별 과학의 자율성이 확보된다고 보기에 비환원주의자들은 이 가정을 믿게 된다. 환원주의자인 김재권 역시 층상 존재론을 지지하였으나 나중에는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수반 논증을 제시하여 비환원주의를 비판하고, 이에 대해 비환원주의자들은 일반화 논증과 배수 논증으로 대응했다. 두 진영 모두 수반 논증이 상대방을 향한 귀류법이라 주장했다. 김재권은 비환원주의자의 비판에 수준과 순차의 구별을 통해 맞는데, 논자가 보기에 이런 대응은 층상 존재론의 효과적인 수정에 해당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답변을 고집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가 층상 존재론을 수형 존재론으로 대체했기 때문이다. 속성 간의 환원불가능한 층위와 개별 과학의 자율성을 지키고자 하는 비환원론자에 비해서, 환원주의자에게 층상 존재론은 자신의 입장과 어울리는 무해한 가정에 그치기 때문에 이런 입장 변화는 환원주의에 어려움을 크게 주지 않는 것 같다. 본고에서는 먼저 김재권의 수반 논제와 수반 논증에 함축되어 있는 층상 존재론을 드러내고 명료화하며(제2장), 이 존재론의 수정(제3장)과 포기(제4장)가 적절했는지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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