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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엽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6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9 - 3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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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는 왕실이 후원하여 궁중 도화서의 화원(畵員)들이 참여한 불사가 적지 않고, 이상좌?이맹근 등 화원들이 단독으로 제작한 불화도 남아있다. 이러한 상황과 비교해 조선 중기와 후기는 현전하는 작품도 화승들과 공동제작이거나 화원들의 참여여부가 명확하지 않아 이전 시기에 비해 화원들의 불화 제작 빈도수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시기에는 사찰에 속한 화승(畵僧)들이 불교회화의 주요 제작자로서 활약한다. 비록 영세하긴 하지만 작품과 문헌기록을 통해 김명국, 이정 등 조선 중후기 화원들의 불교회화 제작에 대한 사례들을 확인하였다. 조선 중기의 화원 박란의 경우, 화승들과 함께 참여하여 제작한 괘불도(掛佛圖)가 현재 한 점 남아있다. 김명국은 사찰의 승려들이 직접 그에게 의뢰하여 불교의 지옥 그림을 그린 것이 기록을 통해 알려져 있으며, 이정은 화원 집안으로서 여러 대에 걸쳐 불화를 제작한 사례가 역시 기록으로 전한다. 조선 후기는 왕실 화원이 참여한 수원 용주사 불사가 잘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때로는 이들 화원들과 화승들의 접점이 있었을 가능성도 추가로 제시하였다. 즉, 사찰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화원들이 사찰에 파견되어 불화를 제작하거나 화승들이 관청에 속에 화업(畵業)을 담당했던 사례를 통해 서로간의 영향관계를 추정해보았고, 이러한 상황은 사찰 내 불교회화에 새로운 요소들의 출현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내용들은 조선중후기 불화 제작의 다양한 측면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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