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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엽 (백석문화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한국개혁신학 제68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 - 37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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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벤자민 워필드의 인식론에서 이성의 위치와 역할을 살펴보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변증학과 믿음에서 이성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워필드가 주장하는 바가,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세속학문과 대화함에 있어서 안전한 신학적 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진행될 것이다. 첫째, 워필드 인식론에 대한 비판적 연구들을 개괄할 것이다. 이를 통해서 워필드 인식론에 대한 비판이 ‘이성’의 기능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음을 드러낼 것이다. 둘째, 워필드의 변증학에서 이성의 역할을 고찰할 것이다. 워필드는 변증학을 신학서론으로 다루며 그 안에서 이성의 역할을 설명한다. 이때 변증학은 기독교 신학을 구체적으로 다루기 전에 객관적 토대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이 때의 이성의 역할을 구원론이나 인간론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셋째, 믿음에서의 이성의 역할을 고찰할 것이다. 워필드는 믿음과 이성의 관계에서 이성에 보조적 역할을 부여한다. 그는 믿음의 시작이 이성이라고 본 적이 결코 없다. 워필드가 아르미니우스주의적인지 평가하려면, 변증학에서가 아니라 믿음에서 이성의 역할을 어떻게 설명하는지가 중요하다. 믿음과 관련하여 워필드가 제시하는 이성의 역할은 개혁주의 전통의 설명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결론 부분에서 워필드의 인식론적 구조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변증학적 유익을 제시할 것이다. 비그리스도인이나 세속학문과 대화하고 변증하기 위해서는 공통의 토대가 있어야 한다. 워필드의 인식론 체계는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이성을 공통의 토대로 본다. 중생을 통해 새로운 기능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중생 이전에도 있던 이성의 기능이 좀 더 회복되는 것이다. 워필드가 제시하는 인식론적 구조에는 신자와 불신자가 대화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더 나아가서 워필드의 이러한 인식론적 구조는 21세기 그리스도인에게 좀 더 유익해 보인다. 이성의 역할을 지나치게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세속학문과 대화할 수 있는 안전한 신학적·학문적 틀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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