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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은 (덕성여자대학교) 정선욱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복지연구회 사회복지연구 사회복지연구 제52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95 - 12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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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아동학대 인식에 관해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의도적 표집방법으로 서울시에 위치한 두 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학생 8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참여자인 중학생에게 vignette(삽화)를 활용한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학대 판단에서 중요한 기준은 아동이 입을 정신적 상처’, ‘∼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 ‘학대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애매한 상황’, ‘부모가 해야 할 일’ 등의 주제가 떠올랐다. 연구참여자들은 아동에게 무서움, 공포, 위축, 두려움, 위협, 불안 등의 정신적 상처를 입히는 성인의 행위를 학대로 보았다. 그리고 학대가 아동에게 미치는 장기적인 후유증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있었고 그러기에 정신적 상처가 학대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또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나이가 어린 아동을 때리는 것을 학대로 보았고 정신적 상처를 남기는 행위는 나이에 상관없이 학대로 보았다. ‘학대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애매한 상황’은 ‘나이를 고려한 신체적 학대 행위의 강도(세기)’, ‘때리고 맞기에 대한 상호 동의(약속)’, ‘단 한 번, 나쁜 일이 생기지 않음’, ‘부모의 처지(상황)’에서 발생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모가 해야 할 일’에서는, 부모는 자식을 잘 보호하고 제대로 가르칠 의무가 있음, 아동 앞에서는 부부 싸움을 절대로 하면 안됨, 아동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 중심으로 행동해야 함,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춰 아동을 이해해야 함, 때리는 것 이외의 다른 방법을 찾아 실천해야 함 등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의 대안적 양육 행동에 대한 지원, 학대상황에 노출된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 정서적 지원 강화, 양육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 내 돌봄 및 지원체계의 강화, 무엇보다 아동의 느낌과 생각을 중시하는 아동복지실천 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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