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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화임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8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3 - 7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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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할 수 없는 것의 표현’이라는 칸트의 숭고 개념은 헤겔을 비롯하여 숭고 개념의 현대적 이해의 전환점으로 작용한다. 지젝은 헤겔의 ‘부정적인 숭고’에 대한 독자적인 독해를 통해 ‘숭고한 대상’이 텅 비워있는 것으로서 인간이 만들어낸 사유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관점을 취한다. 지젝은 자본주의 사회의 이데올로기 역시 이러한 맥락 속에 둔다. ‘돈’은 그 구체적인 실례 중의 하나이다. ‘돈’은 사실 하나의 물질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것이 시장에서 통용되고, 사회를 작동시키는 기제가 될 때, 그것은 단순한 물질 그 이상이다. 우리에게 주이상스를 유발하는 ‘대상 a’로서 숭고한 대상이 된다. 본 연구는 <깨어진 항아리>에도 ‘돈’과 같은 숭고한 대상이 등장하고 있다는 데 주목한다. 클라이스트는 일찍이 인간이 사물에 지배당하는 상황을 주시하였고, 그것을 이 작품을 통해 희화화하면서 지배계층의 메커니즘, 더 나아가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를 비판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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