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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봉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동양한문학회 동양한문학연구 동양한문학연구 제58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53 - 27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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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1309∼1345)의 ?동래잡시?를 통해 본 14세기 초의 동래는 최치원이 다녀갔던 해운대와 소하를 비롯한 여러 仙人들의 자취 때문에 神仙들이 노니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또한 동래현을 대표하는 정자인 적취정은 주위를 둘러싼 아름다운 산 빛깔에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꽃들과 새소리가 가득한 곳이었고, 신라 시대부터 왕들이 이용했다는 온천은 수년 간 묵은 풍토병이 반나절 만에 씻겨나갈 만큼 상쾌한 곳이었다. 정포는 동래현을 둘러보며 이곳으로 폄직되었다가 세상을 떠난 홍간을 떠올리기도 했고, 善政을 베풀었다는 周令도 회상하며 자신의 삶을 반성하기도 했다. 동래의 여러 유적과 관련 인물들에 대해 노래한 후, 정포는 마지막 수에서 동래 지역의 뛰어난 物産과 자연환경을 언급하면서 비록 폄직되어 오기는 했지만 이곳에 오게 된 것을 한스럽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이곳에서의 유람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폄직 중이라는 불행한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동래 지역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발판으로 삼아 자신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키려는 정포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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