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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남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1 - 10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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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서얼의 문무과 과거시험 허용 및 요직 진출을 위해 상소문을 통해 이를 공론화했던 최명길과 그의 손자 최석정의 대를 이은 노력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서얼 금고와 서얼 허통의 역사적 전개 과정을 간략히 요약하는 가운데, 최명길이 공론화했던 서얼의 요직 진출 논의가 비단 손자인 최석정뿐 아니라, 후대의 관료 및 서얼 지식인들 사이에서도 지속적으로 공유, 확산되며 서얼의 청요직 진출에 실천적 교두보 역할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명망 있는 가문의 자손으로 태어나 어찌 보면 자신과 무관할 수도 있는 서얼들의 아픈 처지에 공감하며, 시종 공정함을 잃지 않는 자세와 인륜과 천리라는 보편적 관점에서 서얼들의 문제에 접근해 서얼들에게 부당하게 행해지는 차별을 실천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던 두 사람이야말로 오늘날에도 귀감이 될 만한 지식인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하겠다. 최명길·최석정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척화-주화의 대립 및 노·소 대립과 관련된 정치적 측면의 연구에 다소 치우쳐 왔는데, 본고를 통해 서얼들이 당하는 부당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두 사람의 세대를 넘은 진지한 노력과 열정이 재조명되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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