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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형술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55집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73 - 103 (31page)
DOI
10.20864/skl.2017.07.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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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초림체의 연원으로 지목되었던 회헌 조관빈 한시의 특징을 살피고, 그것을 바탕으로 초림체 한시의 새로운 면모를 추론한 것이다. 조관빈은 신임옥사로 사사된 조태채의 둘째 아들로 영조의 탕평정국에서 부친을 비롯한 노론사대신을 신원하고 노론의 의리를 관철시키기 위해 평생을 당쟁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자신의 의리는 선이고 정의라는 확고한 신념을 지녔던 조관빈은 시를 통해 그가 불의하다고 여긴 당대 정치현실에 대해 누구보다도 과격하게 불평한 심사를 드러내었다. 조관빈의 시가 보인 불평지음의 형상은 초림체의 특징과 관련하여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이규상은 혀가 얼얼하고 눈이 시큼해지며, 허장성세를 피고 공갈협박하는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면을 초림체의 특징으로 제시하였는데, 현전하는 서얼 문인들의 작품에서는 이런 면모를 발견할 수 없다. 본고는 이렇게 된 원인으로 초림체 한시가 문집 간행 과정에서 산삭되었을 가능성을 들었다. 이규상의 전언과 현전 시문 사이의 괴리로 인해 그간의 연구는 초림체의 특징을 표현이나 수사상의 특징에서 구하려 하였는데, 심노숭이 전하는 초림체 형성의 계보와 조관빈의 한시는 초림체의 특징을 표현과 수사를 넘어 내용과 주제의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椒林體 형성의 계보
Ⅲ. 悔軒 시에 나타난 不平之音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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