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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 about Poetry and Sino-Korean Words in 1930s: Focusing on Yi Sang's Serial Poetry, Ogamdo and Jeo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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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詩와 漢字(語) 문제 ?李箱의 연작시 기획 「烏瞰圖」, 「正式」에 나타난 漢字 어휘의 양상과 기능을 중심으로?

논문 기본 정보

Type
Academic journal
Author
Ha Jae-Youn (서울예술대학교)
Journal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8권 제4호 KCI Accredited Journals
Published
2020.1
Pages
209 - 233 (25page)

Usage

cover
Issues about Poetry and Sino-Korean Words in 1930s: Focusing on Yi Sang's Serial Poetry, Ogamdo and Jeong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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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연, 2020, 1930년대 詩와 漢字(語) 문제, 어문연구, 188 : 209~233 李箱의 작품들이 보여주는 漢字 어휘 표기 방식은, 작가들 개인의 다양한 朝鮮語 문체 실험이 이루어졌던 1930년대의 文學場 속에서 다른 어떤 작가보다 ‘漢字’ 문자 표기를 적극 실험했던 李箱의 시도를 돌올하게 부각시킨다. 「烏瞰圖」와 「正式」 연작의 각 작품들이 보여주는 표기 및 문체는 상대적으로 차이와 변폭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논문에서는 이 연작의 작품들이 구현하는 朝鮮語 문장의 이른바 漢字 혼용적 형태를 구분하고 그 효과와 의도를 규명하여, 1930년대 文學場 안의 다양한 漢字(漢文)에 대한 인식과 사용법의 한 구체적 예를 가시화시키고자 하였다. 李箱은 漢字 표기가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각성, 상징과 논리의 기능을 전면화하며, 혼종적인 朝鮮語 문장의 구조와 詩의 배치를 만들어냈다. 李箱의 詩는 당대에 그가 습득한 朝鮮語-日本語-漢文 전통-외국어 등의 여러 가지 선택과 배제의 역학 속에서 자신만의 朝鮮語 문장을 만들어나가고자 한 치열한 시도의 결과이다. 혼종적이고 잡스러운 것, 부자연스러운 것, 율격의 아름다움이 아닌 理智와 보편성의 추구를 朝鮮語 詩에서 보여주었던 李箱의 실험은 여전히 현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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