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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경자 (靑山學院大學)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117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29 - 24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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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외교관이자 메이지 시대 일본학 3학자 중 한 명인 W. G. 애스턴은 1899년 영국에서 『일본문학사』를 출판하였다. 본 논문은 애스턴이 일본고전문학에 어떠한 평가를 하고 있는지 『일본문학사』를 통해 고찰한 것이다. 애스턴의 『일본문학사』에 대해서는 “애스턴의 『일본문학사』는 영어권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겐지모노가타리』야말로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스즈키 사다미)라고 하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 그러나 애스턴은 편집인의 일본문학사 집필 의뢰 답변에 일본문학을 찬양하는 의견을 갖고 있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었다. 이 논문에서는 애스턴의 『일본문학사』 중에서 주로 『만요슈』와 『겐지모노가타리』에 대한 애스턴의 견해를 검토했다. 애스턴은 항상 유럽 문학과 비교하면서 일본 문학을 평했다. 일본시가 전반에 대해서는 평가가 낮지만 『만요슈』는 작시의 규범을 따르며 세련된 언어를 구사하여 섬세하게 감정표현이 되어있어 그 후의 시가보다는 우수하다고 보고 있었다. 『겐지모노가타리』에 대해서는 동시대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이야기 전개와 묘사, 일본어의 매력을 크게 끌어낸 탁월한 문장으로 구성됐다고 평한다. 다만, 스즈키 사다미의 말처럼 『만요슈』와 『겐지모노가타리』를 격찬하고 있었다는 점은 확인할 수 없었다. 애스턴의 『일본문학사』를 처음 번역한 시바노의 번역문과 스즈키의 번역문이 원문보다 긍정적인 뉘앙스를 담은 문장으로 되어 있는 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결과 일본에서는 애스턴이 『겐지모노가타리』에 대해 절찬했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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