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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호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13 - 43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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蘆嶺(갈재)은 전라북도 정읍시와 전라남도 장성군 사이에 자리한 고개이다. 한자어로 노령이라 하고 우리말로는 갈재라고 일컬어진다. 노령의 이칭으로 葦嶺ㆍ葛嶺ㆍ荻嶺 등의 용례가 확인되니 이는 모두 갈재의 ‘갈’에 해당하는 ‘갈대’의 의미를 취한 이름이다. 조선 후기 ‘노(갈대)’라는 이름의 여인과 관련된 설화가 유행하며 그 유래가 정착되었다. 노령은 湖南의 대표적인 고개로 회자되었지만 역사와 인문학적 가치에 주목한 연구는 부재한 실정이다. 이 글에서는 노령의 기록과 이곳을 지난 문인들의 시문을 통해 그 문화사를 조명하였다. 노령의 이름은 고려시대 顯宗 대의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이후 남북을 왕래하는 고갯길로 활용되었고 호남을 구분하는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곳을 넘나들었던 조선시대 문인들의 시문에서 당시 노령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노령을 지난 이들은 그 높이와 험준함에 압도되었고 경물을 통해 남방과 북방을 구분 짓는 경계로 인식했다. 그러나 아름다운 산수는 당시 문인들의 마음을 매료시켰고 여러 문화공간이 산재하여 시문이 양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예로부터 전하는 기록을 통해 노령의 유구한 역사와 중요한 인문학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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